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K-Startup 사이트가 가장 뜨거워지는 시기입니다.
이제 막 창업을 결심한 예비 대표님부터, 도약을 꿈꾸는 초기 기업 대표님들까지. 모두가 공고문을 들여다보며 고민에 빠지십니다.
"예창패랑 청창사 중에 뭐를 넣어야 할까요?"
"지원금이 많은 곳이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요?"
저는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를 졸업했고,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를 거쳐온 수많은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창업 지원사업 '3대장'의 특징과 선정 전략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한다면 : 예비창업패키지 (예창패)
아직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선택의 여지 없이 최고의 기회입니다.
- 대상: 사업자 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 특징: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대표자의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아직 실체가 없기 때문에 "이 문제를 내가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를 어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에이전시 팁: 예창패의 목표는 '시제품(MVP) 제작'입니다.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핵심 기능 1~2가지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MVP를 기획해서 심사위원을 설득해야 합니다.
2. 사업 확장이 필요하다면 : 초기창업패키지 (초창패)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대상입니다. 예창패가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초창패는 '파는 것(성장)'에 집중합니다.
- 대상: 창업 3년 이내 기업
- 특징: 단순히 "만들겠습니다"로는 부족합니다. "만들어서 얼마를 벌었고, 지원금을 받으면 매출이 몇 배로 뛸 것입니다"라는 시장 검증 데이터(Tractions)가 필수입니다.
- 에이전시 팁: 기존에 있던 서비스의 고도화나 리뉴얼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단순 개발이 아니라, 기존 데이터 분석을 통해 UX를 개선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3.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이 절실하다면 : 청년창업사관학교 (청창사)
제가 졸업한 곳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돈만 주는 곳이 아니라 '학교'입니다.
- 대상: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청년 대표자
- 특징: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 그리고 타이트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입교 후 중간 평가도 있고, 졸업 요건도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동기 대표님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킹이 생기고, 체계적인 사업 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에이전시 팁: 청창사는 결과물 관리가 철저합니다. 협약 기간 내에 확실한 결과물을 내야 하기에, 정부 과제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행정 처리가 깔끔한 파트너와 함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핵심은 '나의 단계'를 객관화하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 아직 아이디어 단계라면 예창패에서 MVP를 검증하세요.
- 혼자서 사업 방향 잡기가 어렵고 멘토가 필요하다면 청창사의 문을 두드리세요.
- 이미 매출이 나오고 있고 스케일업이 필요하다면 초창패로 승부수를 던지세요.
지원사업 합격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합격 후에는 주어진 예산과 기간 안에, 심사위원과 시장이 납득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에드스튜디오는 단순한 외주 개발사가 아닙니다. 청창사를 졸업하고 수많은 정부 과제를 수행해 본 경험으로, 대표님의 지원사업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서류 합격 후, 실질적인 개발과 사업비 집행 계획이 막막하시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